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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es

16만원에 구입한 에어팟 구매 솔직 후기

16만원에 구입한 에어팟 구매 솔직 짧막 후기
 

단언컨대 선은 항상 문제다.

1%의 이점이 있다 하여도 나머지 99%는 항상 문제이기 마련이다.

 

호주머니 속에서 엉켜버린 이어폰을 풀고 있노라면,

우리 모두가 그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받았는가.

더욱이 이어폰을 꽂고 다른 작업 할 때 그 얼마나 거추장스러웠던가.

애플은 이러한 우리의 불만을 인지하고 에어팟을 세상에 내었으리라.

 

실사용 3주,

선과 숙명의 관계는 그렇게 끝이 났다.

 

 

 

"편리한 자동 페어링"

선은 없지만 항상 연결되어 있었다.

이어폰 잭을 단자에 꽂아야하는 번거로움을 대신할

그 어떤 번거로움도 없이.

 

 

"생각보1다 쓸만한 녀석인데 글씨체 Light"

"생각보1다 쓸만한 녀석인데 글씨체 Nor"

"생각보다 쓸만한 녀석인데? 기본서체"

단언컨대 선은 항상 문제다.

1%의 이점이 있다 하여도 나머지 99%는 항상 문제이기 마련이다.

 

호주머니 속에서 엉켜버린 이어폰을 풀고 있노라면,

우리 모두가 그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받았는가.

 

처음이자 마지막, 단 한 번의 블루투스 연결 작업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었다.

 

블루투스 연동을 위해 지루하게 기다려야 하거나,

기기 접속을 하겠냐는 성가신 팝업 메시지조차.

 

에어팟을 사용하기 전 해야 할 정품인증 방법은

다음 포스팅을 통해 공유하기로 잠정 보류.

 

 

 

아이폰 근처에서 케이스 뚜껑을 열면

에어팟과 케이스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생각보다 괜찮은 디자인"

콩나물이라는 조롱이 무색하게도 박스를 열자마자 역시 애플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려하고, 심플하지만 그러면서도 밋밋하지 않은.

 

이런 디자인을 어떻게 뽑아냈을까 싶을 정도로

모든 애플 제품과도 잘 어울리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과연 기분 탓일까?

 

  

 

 

"단점은?"

에어팟을 사용해본 결과, 불편한 점이 없지는 않았다.

겨울철 패딩이나 목도리처럼 귀부분까지 올라오는 옷을 입었을 때,

잠깐 스치기라도 하면 에어팟이 너무나도 쉽게 빠져버려

당황스러웠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물이 어느 정도 고여있는 바닥이나 배수로 같은 곳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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